‘미디어 오물오물’은 뉴스타파-미디어오늘-셜록이 함께 법조기자단 카르텔 해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최근 동향을 전했다. 3개 매체는 지난 4일 ‘(법조)기자실 사용 및 출입증 발급 신청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소송 내용을 살펴보고, 이번 소송이 3개 매체가 법조기자단 카르텔에 들어가기 위함이 아님을 짚었다. 또 공공기관의 폐쇄적인 공보 관행과 출입 기자와의 유착 형성 폐해, 이에 따른 시민 알 권리 증진 저해 등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공익 소송의 일환임을 분명히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미디어 오물오물’은 지난 4일 열린 ‘코로나 19 백신 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제기된 백신 기사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봤다. 이날 토론회에서 팩트체크 전문 매체 ‘뉴스톱’ 김준일 대표가 발제한 내용과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가 분노한 백신 불신 조장 보도 등을 살폈다. 백신 관련 기사에 과연 ‘속보’를 붙여서 클릭을 유도하는 보도 행태의 문제는 없는지 들여다봤다. 또 주무부처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보다 문재인 대통령 키워드가 백신 기사에 더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언론사 유료부수 조작 의혹을 두고 여당을 중심으로한 정치권에서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등에선 특정 언론을 겨냥한 기획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유료부수 조작 의혹이 조중동 신문을 중심으로 비판 목소리가 더욱 크게 나오는 광고 단가 문제를 짚고, 한겨레나 경향신문 같은 진보 성향 신문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종이신문을 보지 않는 시대에 정부 광고 단가의 기준이 유료부수 중심이 아닌 온·오프 통합에 따라 신문사 광고 영향력 지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
‘미디어 오물오물’은 MBC가 지난 2월 25일 기재부 출입기자단으로부터 ‘출입정지 6개월’ 징계를 받게 된 과정을 살펴봤다. MBC는 지난 24일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 규모가 19조5000억원으로 결정됐다고 단독 보도를 냈다. 이 보도는 기획재정부가 3월 2일 공식 발표 후 보도하기로 엠바고가 걸려 있었다. 징계 관련 제보는 MBC가 아닌 타사 언론사 기자들에게서 들어왔다. 쟁점은 MBC의 단독보도가 기재부 출입 기자가 보도한 것이 아니라 여당 출입 기자가 보도한 사안이라는 것. 또 기재부 출입기자단이 관련 내용을 다른 출
문화체육관광부가 ABC협회의 일간신문 유료 부수 조작 의혹을 조사한 결과 실제 부수는 기존에 협회가 발표한 부수의 절반 정도일 가능성이 커졌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신문사들의 유료 부수 부풀리기 정황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 진실을 외치는 언론사들이 이 문제를 두고는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는 상황을 짚었다. 또 문체부가 조사한 지국의 표본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조사 대상 지국 확대 필요성과 ABC협회 조사는 단순 부실 수준을 넘어 ‘조직적 범죄’ 가까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체부 조사의 한계 때문에 ABC협회 회장과 공사원
지난달 28일 SBS 단독보도로 시작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논란은 산업부가 가지고 있던 문건을 공개했지만 공방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1일 녹화분에서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530개 목록 중 SBS가 선택한 북 원전 추진 문건 보도가 낳은 논란 과정을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와 언론 사안을 오물거리며 해설해 주는 영상입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오늘 기사 댓글에 간혹 달리는 미디어오늘을 비꼬는 표현인 ‘미디어오물’에서 따온 말 이기도 합니다. ‘미디어오
KBS가 수신료 1340원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가운데 ‘미디어 오물오물’은 수신료 책정의 역사와 공영방송의 책무를 짚어봤다. 많은 국민이 TV보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더 시청하고, 공영방송보다 유튜브와 네플릭스를 더 많이 보는 세상에서 공영방송을 위한 수신료는 어느 수준이 적당할까? 이런 물음에 답하기 위해 독일의 공영방송 수신료 제도와 사용내역을 살펴보고, KBS가 수신료의 가치를 설득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와 언론 사안을 오물거리며 해설해 주는 프로
JTBC의 아동학대 의혹 운동 코치의 신상을 공개한 보도가 헌법재판소로 갔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신상 공개를 금지하는 아동학대처벌법 35조2항 때문이다. JTBC는 이 조항으로 학대 가해자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이 건을 두고 공익성을 인정해 고소 각하로 결론 냈지만, 검찰은 위법성을 조각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다며 재수사를 지시했다. 반면 재판을 진행하던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위헌 제청을 하게 되는데. 아동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항의 원래 취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 오물오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디어 오물오물’은 25일 녹화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일 발표한 ‘2020 신문산업실태조사’ 내용을 다뤘다. ‘2020 신문산업실태조사’ 결과에서 흥미로운 내용은 전체 일간지 구독료 수입을 통해 일간지 발행 부수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일간지 구독료 수입은 4488억 7600만원이었다. 일간지 평균 구독료가 월 1만2116원인 것을 고려하면 한 달 평균 일간지 구독료 수입은 374억 633만원이 나온다. 이 계산에 따라 일간지 유료부수는 대략 308만 7350부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유일
오는 29일 4기 방송통신심의위(방통심의위) 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5기 위원 추천 과정에서 다양한 논란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여당 인사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추천했던 이장석 전 목포MBC 사장이 자진 철회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과 통신 콘텐츠 전반을 심의하고 제재하기 때문에 우리 생활뿐 아니라 정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의위원은 정부·여당이 6명, 야당이 3명을 추천하는 구조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5기 방통심의위원 추천을 앞두고 ‘정치 심의’ 논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위원 추천의 구조적 문제
미디어 오물오물은 지난 15일 배우 조덕제 씨가 배우 반민정 씨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모욕 및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형을 받고 법정구속 된 사건의 전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조 씨와 친분 관계에 있던 코리아 데일리 이재포 기자의 반민정 배우 음해 기사 작성을 통한 재판 개입이 얼마나 나쁜 짓인지를 돌아봤다. 또 조 씨가 유튜브 등에서 주장한 허위사실을 검증 없이 받아 쓴 언론의 문제점도 비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 오물오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여러 어린이 채널에서 재방송 되는 안녕 자두야’의 ‘예뻐지고 싶어’ 에피소드가 법정 제재 ‘주의’를 받았다. 이 에피소드엔 구관조 짝짓기를 보여주며 안 예쁜 암컷은 살 가치도 없다는 식의 잘못된 고정관념이 담겨 있었다. 사실 ‘안녕 자두야’는 지난해에도 용변 보는 자두를 남자아이가 촬영해 협박하는 디지털 성범죄 장면으로 행정지도를 받기도 했다. 8일 녹화한 ‘미디어 오물오물’에선 과거 애니메이션을 재방송하면서도 시대착오적 내용을 검증하지 않고 내보내는 실태를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 폐간됐다며 민족정론지를 자칭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주장을 조목조목 파헤친 영화가 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제작한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가 12월 말 개봉했다. 이 영화에서 눈길을 끌었던 장면 중 하나는 조선·동아의 민족지 주장 근거였던 강제 폐간 문제의 이면을 다룬 부분이다. 지난 8일 녹화한 ‘미디어 오물오물’에선 정철운 기자가 ‘족벌 두 신문 이야기’ 속 조선일보 사주 방응모와 조선총독부의 폐간 협상 과정을 전했다. 또 영화에는 없지만 1935년 창간된 근대적 언론 비
지난 16일 한겨레 인터뷰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편·보도채널 등에 대해 허가냐 등록이냐도 검토할 시기가 되었다고 본다”고 한 말을 놓고 여러 논란이 예상된다. ‘미디어 오물오물’에선 한 위원장 발언에 대한 언론계 반응을 전하고, 종편·보도채널 등록제의 가능성과 현행 허가제의 한계를 짚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물오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미디어 오물오물은 방송통신심의위를 담당하는 박서연 기자와 방통위를 담당하는 정철운 기자가 여러 미디어와 언론 사안을 오물거리며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오늘
지난 21일 삼성 측이 이례적으로 미디어오늘 기사를 직접 거론하며 입장을 냈다. 미디어 오물오물에선 관련 기사 취재 과정을 통해 삼성의 입장에 어떤 문제가 있고, 애초 작성된 준법감시위원회 보고서와 최초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로 바뀐 뉴시스 기사의 문제점 등을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 오물오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박서연 기자와 정철운 기자가 여러 미디어와 언론 사안을 오물거리며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오늘 기사 댓글에 간혹 달리는 미디어오늘을 비꼬는 표현인 ‘미디
조선일보가 뉴스 스크랩 서비스 가격을 대폭 인상하겠다고 하자 가격 인상 영향을 받는 대기업들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조선일보의 스크랩 서비스 가격 인상이 다른 매체에도 영향을 미쳐 20여개 이상 스크랩 서비스를 구독해야 하는 기업들에겐 향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조선일보와 대기업 양측의 입장을 전하고 뉴스 저작권료에 관한 쟁점을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방송통신심의위를 당담하는 박서연 기자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담당하는 정철운 기자가 여러 미디어와 언론
뉴스타파와 미디어오늘이 법조기자단 카르텔을 깨기 위한 출입 신청과 출입 거부시 소송을 예고한 상황에서 다른 언론사들도 카르텔 깨기에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촬영한 ‘미디어 오물오물’ 녹화분에선 이로인해 출입 신청이 늦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법조기자단이 갖고 있는 사소한 특권적 지위에서부터 폐쇄적인 출입처 문화가 가져오는 여러가지 폐해를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 오물오물’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인이나 공무원이 음주운전 하면 기자들은 기사를 쓴다. 하지만 기자들이 음주운전을 하면 누가 기사를 써야 할까? 간혹 기자들은 동종업계라서 그런지 다른 언론사 기자의 음주운전 기사엔 기자 직업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자들 음주운전 사고는 미디어오늘에 제보가 들어온다. 이번 미디어 오물오물에서 2020년에 일어났던 기자 음주운전 사건 3건을 돌아보고, 감시자인 언론의 책임성을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오물오물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미디어 오물오물은 방송통신심의위를 당담하는 박서연 기자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담당하는
지난 27일 MBN 조건부 재승인 결과를 놓고 방송통신위원회에 다양한 비판 등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11월 30일 녹화분)에선 방통위가 17개의 재승인 조건을 내걸고 이유와 재승인 조건을 이행해야하는 MBN 최대 주주의 책임, 교체 요구 등을 짚었다. 이어 11월 30일 MBN이 물적 분할 계획을 철회했지만, 물적 분할 대상 주요 사업 내용과 계획 공시 의도 등도 살펴봤다. 한편 미디어 오물오물은 12월 1일 종편 출범 9주년을 맞아 종편의 현재 상황을 간략히 짚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오물오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8일 ‘프로듀스101’ 시리즈 순위 조작에 의한 사기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엠넷 안준영PD와 김용범CP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이번 사건의 전 과정을 되짚어보고 CJ ENM 사측의 태도, ‘프로듀스101’ 조작 진실을 밝힌 이들의 활약상을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을 오물오물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방송통신심의위를 당담하는 박서연 기자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담당하는 정철운 기자가 여러 미디어와 언론 사안을 오물거리며 해설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 오물오물은 미디어오늘